[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8월 12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정분석 연구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의 연구를 맡은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수행된 구미시 세입·세출 구조 분석과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으며, 연구회는 구미시 재정현황을 분석하고, 재정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진단해 세입·세출 관리, 자금 운영의 효율화 방안,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중점 검토했다.

추은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의원은 “세입과 세출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운용해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기간 동안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용역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