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IT뉴스] 구미 산동농협은 지난 22일 산동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산동확장단지 내 산동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예정부지(산동읍 신당리 1713)에서 개최됐으며, 김주상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과 윤종호, 이지연, 김영길 구미시의원, 추상익 장천면장, 최재용 산동읍 산업계장, 산동농협 이·감사를 포함한 출하 농장주들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개장을 축하했다.

산동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한국농산물유통공사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테마형 직거래 장터’에 이어 2년연속 직거래 장터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산동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

산동농협 관할인 산동읍, 장천면을 포함한 구미시 전역의 50여 농가에서 우수농산물을 출품해 구미시민들에게 직접 판매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생산 농민과 소비자가 서로가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거래의 장을 열었다.

김택동 조합장은 “직거래장터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해주는 유통 혁식을 이뤄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산동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