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북IT뉴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22일 김천 로제리아 호텔에서 열린 김천 소년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간부 간담회를 가졌다.

임 예비후보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루빨리 구체적으로 개발해야 함은 물론, 교육의 사각지대에서 낙후되고 정체된 부분을 찾아 개선하는 작업이 시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모든 경북의 청소년들이 공교육을 받고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을 다양하게 입안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김천교도소 교정위원들을 만나 청소년 교정 실태와 방법에 대해서 충분히 경청하면서 청소년 범죄 방지와 이들의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청과의 연계 가능성은 없는지 등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면서도 또 다른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임 후보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