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MSDI와 `구미 미사일 메가프로젝트` 조성 나선다
생산·R&D·MRO·공동마케팅 집적, 우선 1단계 7,000억원 투입
2단계 전주기 미사일 방산 생태계 구축
경북아이티뉴스  / 2026년 10월 07일
공유 / URL복사
황성환 MSDI 대표이사(좌), 김장호 구미시장(우)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는 10월 6일 구미시청에서 ㈜MSDI와 방위산업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황성환 ㈜MSDI 대표이사,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사일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체계통합, 미사일 수출, MRO까지 연결되는 7,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방위산업 집적화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방위산업 기반을 한 단계 더 확장하고, 글로벌 유럽 방산기업이 보유한 검증된 기술과 국내 기업의 제조·생산 및 체계통합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방위산업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구미시와 ㈜MSDI는 향후 구미에 신규 조성될 구미일반산업단지 내에 국제적 규모의 방위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계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사일 R&D와 생산, 체계통합, MRO, 수출 등 방위산업 전반의 기능을 집적해 나갈 계획이다.

급변하는 세계 안보환경과 이에 따른 글로벌 방위산업 수요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방산기업의 기술·사업 역량과 국내 기업의 생산·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글로벌 기술과 국내 역량 결합, 미사일 국내 생산으로 국산 무기체계 개발·전력화 기반 확보

이번 구미시와 ㈜MSDI가 추진하는 사업은 단순 해외 미사일 생산이 아닌 검증된 글로벌 방위산업의 기술·사업 역량과 국내 제조·체계통합 기반을 연결하여 미사일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미사일 생산시설과 함께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해 특정 무기체계 하나의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후속 유도무기 개발 기반을 마련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무기체계라는 점에서 국내 기 개발된 전투기 등과 체계통합 및 후속지원 기반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방위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특히 검증된 미사일 자체 생산 → 차세대 무기 개발·시험·검증 → 국내 전력화·체계통합 및 수출 → MRO·성능개량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생산시설 유치와 차별화된다.

■ 국내 생산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MRO로 사업 확장

이번 사업의 또 다른 핵심 시설 가운데 하나는 미사일 MRO센터다.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방산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외시장별 요구에 맞춘 제품 공급과 수출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각국의 방위력 증강과 첨단무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된 미사일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사업 참여를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미사일은 수출 이후에도 장기간 운용되면서 정비·점검과 성능개량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수출 물량이 확대될수록 후속지원과 MRO 수요 역시 함께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구미에 MRO센터를 구축해 수출 이후의 정비·성능개량까지 국내에서 수행하는 방위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사일의 개발·생산에서 수출, 후속지원까지 이어지는 방산산업의 부가가치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축적한다는 구상이다.

■ 구미, 방산 전주기 산업 더해 방산기업이 몰리는‘방위산업단지’로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전자·기계·소재부품 등 제조업 기반과 다수의 방산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정밀유도무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업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국가산업단지 기반 위에 미사일 R&D, 생산, 체계통합, MRO, 부품·장비 및 공동마케팅 기능을 단계적으로 더하고 기존의 방산 제조 중심 산업구조를 전주기 산업체계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MSDI를 중심으로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방산 관계사의 참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연구개발·생산·MRO·부품·장비·체계통합 등 연관 산업을 구미에 집적해 개별 기업의 생산시설을 넘어 방산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방산기업이 있는 산업단지’에서 ‘방산기업과 연구개발 등이 집적된 전문 방산산업 공간’으로 한 단계 고도화한다는 의미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입지 및 인허가 관련 행정지원, 관계기관 협의,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이 실제 투자와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구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조업의 집적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방산기업의 국제적 공급망 참여와 공동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수출 경쟁력과 첨단무기 개발·생산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미사일 생산시설 하나를 유치하는 사업이 아니라,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체계통합, 수출, MRO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방위산업 생태계를 구미에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방산기업의 검증된 기술과 국내 기업의 제조·체계통합 역량을 결합하고, 기존에 집적된 방위산업 기반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해 구미를 차세대 글로벌 방위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인페이지 바로가기

홍보게시판

이시간 이슈
카테고리별 인기기사
정치·행정 사회 경제 교육
1  장미경 구미시의원, 구미시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2  임명섭 구미시의원, 5분 자유발언
3  박윤경 구미시의원,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
4  박윤경 구미시의원, 5분 자유발언
5  김원섭 구미시의원, 구미시 농촌특화지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6  구미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폐회
7  이정호 구미시의원, 5분 자유발언
최신기사
국립금오공대, ‘AI중심대학사업’ 첫걸음 내딛어
[구미=경북IT뉴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AI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기 위한 ‘인공지능 중심대학 지원사업(AI중심대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6년 10월 07일
구미 산업, 이제 `연결`로 승부한다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가 대·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와 중소·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구미형 혁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6년 10월 07일
구미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 ‘나라사랑 향군장학생’선정
[구미=경북IT뉴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이 ‘나라사랑 향군장학생’으로 선정돼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응급의료 전문 인력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6년 10월 07일
구미시, ㈜MSDI와 `구미 미사일 메가프로젝트` 조성 나선다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는 10월 6일 구미시청에서 ㈜MSDI와 방위산업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6년 10월 07일
구미시 `베테랑’ 팀장, 대통령상 수상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 민원봉사과에서 운영 중인 원스톱민원팀의 ‘베테랑 팀장’은 행정, 토목, 건축, 복지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공무원들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시민들이 겪는 복합 민원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적극행정 모델이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6년 10월 07일
블로그 뉴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행사
교육 오피니언 여성
스포츠 SNS라이브  
지역뉴스
경북 포항 경주
구미 안동 김천
칠곡 경산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군위
의성 울진 울릉·독도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PC버전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
상호 : 경북IT뉴스
발행인·편집인 : 박명숙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숙
mail : gmitnews@hanmail.net
Tel : 054-442-3002 / Fax : 054-442-3009
주소: 경북 구미시 송동로 147 | 안동 북부본부 | 포항 동부본부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 00216 / 등록일 : 2012년 3월 10일
Copyright ⓒ 경북IT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