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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산어촌, 문화관광, SOC 분야 업무보고
[경북=경북IT뉴스] 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 화백당에서 ‘농촌, 산촌, 어촌이 열어가는 지방시대’와 ‘Two-Port시대 문화와 관광으로 도약하는 경북의 미래’라는 테마로 올해 업무보고를 이어갔다.
먼저,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이 ‘농촌, 산촌, 어촌이 열어가는 지방시대’를 위한 업무보고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는 돈이 되는 농림어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방안이 보고 됐다.
먼저, 농어업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첨단산업으로 변모시켜 경험에 의존하는 주먹구구식 경영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첨단기술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시도해 네덜란드형 농업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을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젊은 산업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농산어촌의 공간가치를 재창조해 생산공간에서 벗어나 체험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도 발표되었다. 이를 위해 농촌체험 휴양마을, 산촌 치유마을, 경북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등이 제시됐다.
‘Two-Port시대 문화와 관광으로 도약하는 경북의 미래’라는 테마로 열린 마지막 업무보고에는 문화관광체육국,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가 참여해 지방시대를 주도할 SOC 건설과 신공항시대 경북 문화관광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방시대 공간조성 및 실질적 성장 인프라를 확충하고 철도교통 접근성 확보를 위해 대전~김천~구미~대구~영천~경주~울산~부산으로 이어지는 ‘대전~부산 광역철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 수요분석 용역을 추진하며 금년 10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ʹ26~ʹ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신공항 추진에 발맞추어 울릉공항은 레저, 면세산업을, 울진비행장은 한국항공교육원을 설립해 특화시키는 한편, 신공항과 도내 3개 공항의 운영‧관리를 위해 ‘대구경북 공항공사’를 설립해 공항개발과 공항경제권 조성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세계유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경북의 문화관광은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등 세계 속의 K-Heritage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 UNESCO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민 자긍심 고취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화 및 관광자원화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900만명을 돌파하고 생활인구 개념이 접목된 듀얼라이프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예술인 주택단지’와 ‘은퇴과학자 마을’을 만들어 천년 건축의 시범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판을 바꾸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1차산업을 미래첨단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경북의 외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넓힐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개발에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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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72억 원 지원
[봉화=경북IT뉴스] 봉화군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72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선정 시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2~3억 원(우대업체 3~5억 원)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5%까지 이차보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관리사업 등의 업종 또는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 지역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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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청도=경북IT뉴스] 청도군은 지난 20일 부군수 주재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회 청도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청도경찰서·청도소방서·자원봉사센터·새마을회 등 유관기관 및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 전반 및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장상열 부군수는 “안전은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전국 최대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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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빗켐 3공장 투자양해각서 체결
[김천=경북IT뉴스] 김천시와 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설을 위한 ㈜새빗켐 3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빗켐은 2024년까지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56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NCM(니켈, 코발트, 망간) 복합액 등 유가(有價)금속을 회수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8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새빗켐은 30여 년간 김천에서 운영돼 온 향토업체이다. 폐수처리약품사업을 시작으로 전자산업 폐산 재활용사업을 거쳐 17년부터는 독자적인 분리기술을 개발해 2022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차전지용 양극재의 핵심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선순환 시키는 도시광산사업까지 리싸이클링 분야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기업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상용화되고 10여 년이 지나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산업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후발주자들이 해당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새빗켐은 이 산업에 먼저 뛰어들어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여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 GR) 인증을 받았으며 선도적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김천 3공장 투자는 더욱 고도화된 정제 및 제련기술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재료인 NCM 복합액과 탄산리튬, 황산구리, 탄산망간까지 한국전구체㈜, ㈜LG화학 등 주요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김천 산업단지를 선택했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진정, 진실, 진솔한 모범적인 지역대표기업, 글로벌 대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장이 생겨 김천에서도 이차전지를 포함한 첨단산업분야, 모빌리티 산업 분야 유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경상북도와 함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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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역대 최고 성적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22년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됐다.
종합 2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지난해 4등급에서 두 계단을 껑충 뛰어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김장호 시장이 민선 8기 핵심가치로 ‘공직 청렴도’를 강조하고, 행정 전 분야에서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2등급 달성은 취약분야 청렴수준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소통 간담회 ⧍간부‧기술직 공무원 청렴특강 ⧍청렴콘서트 등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와 ⧍시민명예감사관의 감사‧감찰활동 강화 ⧍청렴칭찬 릴레이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청렴해피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의 성과물로 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이 곧 도시 경쟁력인 시대에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구미시가 이룬 또 하나의 변화이고 혁신”이라며 “2등급이라는 성적표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올해도 구미시청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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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덕오토캠핑장 2월부터 시설 확충 운영
[경북=경북IT뉴스] 경북교육청은 영덕오토캠핑장의 캠핑 사이트를 기존 15면에서 10면을 추가 증설해 다음달 2일부터 총 25면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폐교인 구)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장(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길 2-11)을 활용해 개장한 영덕오토캠핑장은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뛰어난 전망과 영덕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등 인근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캠핑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경북교육청은 영덕오토캠핑장 이용객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크형 5면, 쇄석형 5면을 추가해 총 25면(데크형 13면, 쇄석형 12면)의 캠핑 사이트를 구비했으며, 1면당 4명이 이용 가능하고,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명이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해 포항, 김천, 영덕 3곳에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신청은 경북교육청 및 각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은 사용일 15일 전부터, 경북도민은 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개 사이트 당 하루 2만 원이며 2개 사이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캠핑 사이트 확대와 캠핑장별 학생 정서 안정, 교직원 치유, 가족캠프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생, 학부모 및 도민에게 경북교육청의 오토캠핑장이 좋은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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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를 주도할 2023년 업무보고 개최
[경북=경북IT뉴스] 경북도가 올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업무보고는 그동안 실국별 분절된 형식의 보고에서 과감히 탈피, 4개의 테마를 주제로 관련 실국이 함께 참여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올 한해 실국간 벽을 허물고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고양시켰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지방시대’를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신규공무원까지 참석범위를 넓혔으며, 실국장들이 보고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방시대의 주체로서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무관들이 보고를 하도록 했다.
지난 25일에는 ‘지방시대 살맛나는 경북실현’과 ‘다시 경북!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으로’라는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보고는 ‘지방시대 살맛나는 경북실현’을 위해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여성아동정책관, 소방본부 등이 참여했으며, 교육‧취업‧주거‧결혼 지원과 더불어 출산에서 보육까지 걱정 없이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취업→정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방안이 보고됐다.
특히,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지방정부와 대학 그리고 기업들이 합심해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지역대학에서 키워내는 모델을 만들고 국가전략산업의 무대를 경북으로까지 확장시켜 지방시대에 걸맞는 대학중심 지역발전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그리고 외국의 우수인재를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가족들까지 초청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분권형 비자제도인 ‘외국인 광역비자’ 제도를 적극 추진하는 등 ‘교육대전환 프로젝트’를 지방시대 실현 역점시책으로 제시했다.
재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경북형 재난대응시스템 구축과 재난 경험을 공유하고 DB화하여 지방정부와 주민이 함께 재난에 대해 학습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학습 피드백 시스템 구축방안도 보고됐다. 또한,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대병원 및 대구 소재 5개 종합병원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경북 어디서나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다시 경북!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2부 보고에는 동해안전략산업국, 메타버스과학국, 경제산업국, 투자유치실 등이 참여해 경북의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호국 메모리얼 파크’ 구축으로 애국‧호국 문화 공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로 했으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의무비율이 강화되는 등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신한울 1호기가 준공되었으며, 신한울 3,4호기도 내년에 착공되는 등 원전재개 정책에 발맞춰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기 개원, 차세대 원자로 원천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원전 수출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핵심으로 하는 ‘원자력 르네상스’프로젝트도 발표됐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동해안이 탈원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로 가고 있다”며 “클린에너지 산업벨트라는 큰 틀에서 기업과 인재 그리고 연구개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책을 디자인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소경제로의 전환 등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맞서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육성도 역점 추진과제로 제시되었는데 수소 특화산업 육성 및 벨류체인 구축으로 경상북도가 수소경제를 주도하겠다는 비전도 담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지사부터 9급 직원까지 도청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교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한 목소리를 내야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며 “경북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 보고한 시책들이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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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할매글꼴 할머니와 이철우 지사 ‘마지막 수업’ 감동
[칠곡=경북IT뉴스]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칠곡할매글꼴 할머니와 40여 년 만에 교사로 돌아와 분필을 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마지막 수업’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북 칠곡군 할머니가 이철우 지사가 마련한 수업에 참석해‘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이 지사는 지난 25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다섯 명의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가운데 건강 악화로 참석하지 못한 이종희(91) 할머니를 제외한 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를 초청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 할머니를 위로하는 것은 물론 200만 명이 넘는 문해력 취약 계층에 관한 관심과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할머니들은 지사와 함께하는 남다른 수업을 위해 10대 시절 입지 못한 교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요양원에서 치료 중인 이종희 할머니는 이번 수업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참석하려 했으나 당일 아침 건강 악화로 함께하지 못했다.
이 지사는 할머니를 위해 1970년대 교실을 마련하고 1978년부터 1985년까지 7년간 몸담았던 교단에 올라 할머니들의 일일 교사가 됐다.
또 이날 강의를 건강과 개인 사정으로 더 이상 한글 수업에 참석할 수 없는 이종희·이원순·김영분 할머니를 위해 ‘마지막 수업’으로 정했다.
일제강점기 ‘한글맞춤법 통일안’제정에 참여하는 등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앞장섰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 최홍식(70)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은 화환을 보내 수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업은 반장을 맡은 김영분 할머니의 구호에 맞춘 할머니들의 인사와 이 지사의 큰절로 시작됐다.
이 지사는 할머니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부르며 출석 체크를 하는 것은 물론 경북 4대 정신을 설명하고 가족과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해 헌신한 할머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수업에 언급됐던 단어를 할머니에게 불러주며 받아쓰기 시험을 치르고 빨간 색연필로 직접 점수를 매겼다.
이 밖에 경북도가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이름으로 졸업장을 수여하고 받아쓰기를 잘한 할머니에게는 상장을 전달했다.
칠곡 할머니들은 이 지사에게 “할매들은 지방시대가 무슨 말인지 잘 몰라예. 우짜든지 우리 동네에 사람 마이 살게해주이소”라고 적힌 액자를 전하며 지방시대에 대한 소박한 바람을 표현했다.
이어 김재욱 칠곡군수의 해설로 ‘칠곡할매글꼴 사진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더 큰 꿈을 위해 교사의 꿈을 접었던 이 지사와 학생의 꿈을 이루지 못한 할머니들의 마지막 수업은 막을 내렸다.
김영분 할머니는 “우리 할머니들은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때론 부모님을 일찍 여의거나 동생 뒷바라지를 위해 학교에 가지 못했다”며“오늘 수업을 통해 마음에 억눌려 있던 한을 조금이나마 푼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칠곡 할머니의 글씨를 처음 보는 순간 돌아가신 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했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 마지막 수업이 되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평생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칠곡할매글꼴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넉 달 동안 종이 2천 장에 수없이 연습한 끝에 2020년 12월에 제작된 글씨체다.
윤석열 대통령이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 등에게 보낸 신년 연하장은 물론 한컴과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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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골장항·금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최종 선정
[울진=경북IT뉴스] 울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골장항, 후포면 금음항이 선정돼 총 사업비 150억(국비 105, 지방비 45)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9월 사업공모계획을 통해 124개소를 신청받아 지난 12월 해양수산부의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시도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1월 19일 최종 65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유형2)에 골장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유형3)에 금음항이 선정되어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촌 조성과 복합 해양레저관광의 잠재 요소를 엮어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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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김천=경북IT뉴스] 김천시는 지난 20일 KTX김천구미역과 김천역 2개소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기간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역에서 새로운 제도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과 귀향객의 김천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천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김천특산품을 받자는 의미를 담은 ‘Give 김천, Get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낯선 제도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기부자, 기부처, 세액공제, 답례품 등에 대한 간략한 제도 설명과 함께 고향사랑e음 시스템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관심 있는 사람들이 기부 방법이나 절차에 대한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으로 기부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인 연간 기부한도는 500만원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김천시 답례품으로는 김천사랑상품권, 김천한우우뚝 선물세트, 호두, 호두먹빵, 자두떡, 오미자&복분자 액기스 등이 준비돼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의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아이티뉴스 기자 / 2023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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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승주 전 후보, 이철우 예비후보 지지선언 |
| 2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
| 3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천 현장 행보 |
| 4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부활절 포항과 구미에서 예배 참석 |
| 5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 예천 기자간담회 |
| 6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
| 7 박승호 전 포항시장,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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