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북IT뉴스] 고령군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은 지난 9월 20일 고령영생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앓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포함해서 많은 요양원 환자들은 위해 말(포니)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말(포니)의 갈귀를 빗질하고 어루만지며 팔목과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향상하고 기쁨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 따뜻한 햇볕을 쬐며 먹이주기체험, 교감·칭찬해 주기, 갈기 빗질 해주기, 말(포니)머리 따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이 됐다.

고령영생요양원 김영규원장은 어르신 중 극도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증세를 보이시는 어르신이 환한 미소로 말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며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 석장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눈시울을 붉히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뵈니 제 맘이 뭉클했으며 모든 직원과 어르신이 이날의 경험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